로그인
+ 찬미 예수님! 성경읽기반은 모든 이에게, 언제나 열려 있으며 숙제, 예습, 복습도 없는 편안한 분위기의, 그러나 매우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서는 성경 읽기가 무엇보다 필수인데, 함께 한다면 중단없이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성당이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성경읽기반을 통해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제일 안전한 사귐의 시작이 될 것 입니다. 성경읽기반은 원래 새영세자들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2015년 9월13일 주일 10시 미사 후, 성당 209호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리교육 후 세례받은 이들이 믿음의 뿌리를 계속 깊게 내려, 어머니이신 교회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한 교리교사들이 제안한 것이었습니다. 첫 시간에 4분의 새영세자들이 참가하였는데 처음에는 출석율이 저조하였습니다. 2015년 연말에 레지오 주최로 그 해에 새로 저희 성당에 나온 분들을 위한 환영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성경읽기반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주일 미사 후에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교우들과, 친교실에서 서먹해 하는 교우들을 붙잡고 성경읽기반에 함께 자고 말씀드렸습니다. 한달에 한 번은 성경읽기 시간에 미리 선정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나눔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영상 주제는 전례력에 맞춘 것이나 화제에 자주 오르는 유명한 분들의 강연으로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매주 모임의 참석자들을 늘려 주시어 20명이 넘는 때도 많아졌습니다. 코비드- 19 상황으로 2020년 2월 16일을 마지막 대면 모임으로 8개월 동안 중단 하였다가 같은해 10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4월16일부터는 월요일) 저녁 7시에 다시 비대면으로 시작했습니다. 줌(Zoom)으로 한 시간 넘게 20-25명의...
교육분과 Admin 2023.07.18 추천 0 조회 212
가톨릭 성서모임 목적 신자들의 지속적인 신앙교육 말씀의 봉사자 양성과 국내외 선교 전례의 생활화 역사 가톨릭 성서모임은 제 2 차 바티칸공의회의 가르침과 말씀에 목말라하는 시대의 요청으로 생겨난 ‘성서 생활화 운동 (Catholic Bible Life Movement)’입니다. 1972년 한국 천주교회에서 아직 성경이 우리말로 완역되지도 않았던 때에,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Sisters of Our Lady of Perpetual Help) 수도자들이 소수의 카톨릭 대학생들과 소그룹으로 시작한 성경공부에 젊은이들이 참여했고 어른들에게까지 확산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988년 남가주와 북가주 한인성당에서 어른들 대상 그룹성경공부를 시작했고 청년 성서모임은 2002년부터 영어권, 89한국어권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동북부에서 시작되었고, 애틀란타에서는 2008년 가을부터 시작하여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성 김대건 성당의 성서 모임은 본당 소속의 두명의 봉사자와 순교자 성당에서 한 명씩 파견되어온 봉사자들로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2대 류충렬 신부님의 성경공부와 봉사자 양성에 대한 특별한 지지와 관심으로 많은 교우들이 성서공부에 참여를 하게되었으며 또한 젊은 학부모님들과 레지오 단원들에게는 모두 성경공부를 하고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고도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재 저희 본당은 뿌린 씨를 잘 자라도록 돌보아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주임 신부님의 배려와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의 수녀님의 지도를 받으며 매년, 10여명의 봉사자들과 45~55명의 교우들이 함께 그룹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고 행하면서 기쁜 소식을 선포합니다. 그룹공부 방법 말씀의 봉사자와 함께 주 1 회 카톨릭 성서모임에서 만든 문제집과 해설서로 해당  
교육분과 Admin 2023.07.18 추천 0 조회 170
은총의 역사10년.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교회로 부르시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기를 원하시어 비처럼 은총을 퍼부어주시면서 우리를 돌보십니다. 은혜로운 은총의 역사10년 동안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자 부르심을 받은 예비자들이 입문 과정인 세례성사를 받기위해 교리교육을 받는 7, 8개월 동안 그들을 돌보고 함께 하면서 살아계신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2011년 초대 주임 사제이신 류형렬 루도비코 신부님 지도 아래 12명의 교사들이 교육을 받으며 11명의 예비자들을 돌본 결과 2012 부활성야에 11명의 첫영세자들이 탄생하였습니다. 짧지 않은 10년의 기간 동안 세례를 받고 교회에 입문하신 영세자님들과 인도해주신 분들 대부모님들,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과 교리교사님들께 하느님의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그 후 해마다 부활성야에 세례성사를 통해 배출된 176명의 영세자들은 주님의 은총아래 은혜로운 교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교육을 받고 영세를 받았지만 교회에 나오지 않는 쉬는 신자분들을 만날 때면 겸연쩍은 웃음으로 ‘곧 가야지요’라는 말씀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아서 오고는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교사 중 한 분은 젊은 나이에 주님의 곁으로 가셨고, 지난 2월에는 2020년도에 세례 받으신지 1년 만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하느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특히 지난2021 부활 영세자 14분은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화상을 통한 다소 불편한 교육 상황에서도 교육 기간을 성실히 마치시고 부활성야에 세례성사와 성령 강림 축일에 견진성사를 받는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체험하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려고만 한다면 우리의 원의를 채워 주시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교회로 부르시어 축복해 주시니, 앞으로 10년...
교육분과 Admin 2023.07.18 추천 0 조회 115
한국 천주교회사 공부는 2018년 태 길자 마리수산나 자매님을 중심으로 다섯 명의 자매님들이 달레 신부님의 [한국 천주교회사]를 함께 읽고 공부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 현재에는 13명의 신자들로 늘어났으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우리 천주교 선조들의 뜨거운 신앙에 푹 빠져서 가슴 벅찬 묵상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천주교가 한국에 들어온 때는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전입니다. 달레 신부의 [한국 천주교회사]에 따르면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왔을 때부터 본격적인 신자들의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서학을 연구하던 이벽, 권철신, 정약전 등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이들의 공동체가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승훈은 귀국 하자마자 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고, 드디어 지금의 명동 성당 부근의 명례방에서 정기적인 신앙 집회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외국인 선교사가 천주교를 우리 나라에 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 스스로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는 세계 교회사에서 유일한 일입니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신앙을 고백하고 보존하는 일을 잠시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그 분의 가르침 대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하여 목숨까지 바쳤습니다 이처럼 우리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신앙 유산은 오늘날 한국 천주교회에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우리 성당의 주보 성인이신 성 김대건 신부님과 순교 성인들에 관한 책을 읽고 우리 신앙 선조들의 모범을 따르도록 노력합시다. 특히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 주년인 희년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게도 천주교에 대하여 소개하고, 함께 진리와 생명의 길을 걷도록 권유합시다.
교육분과 Admin 2023.07.18 추천 0 조회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