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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08.09 추천 1 조회 1271
우리 둘루스 사우스 구역은 다른 구역에 비하여 구역원이 많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본인을 제외한 구역원의 연령이 비교적 비슷하다 구역원이 적은 원인도 있지만 구역원들간에 서로를 배려하는 심성착한분들이라 언제나 모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구역모임이 아니라 하더라도 늘 서로의 안부가 궁금 하기도 하고 자주 만나고 싶어 한다 구역 카톡방에는 서로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부터 유익한 정보교환등 재미나는 이야기가 넘친다 구역모임에서 복음 나누기 시간에는 모두 진지한 자세로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는다 한달 한번의 구역모임은 가까운 가족모임같이 기다려 지는 날이기도 하다 올해초 모임중에 여행과 캠핑에 관한 이야기끝에. 봄에 날씨 풀리면 구역모임을 캠핑나가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현지 답사를 하며 캠핑장소 물색하여 레니어 호수에 있는 old fededrel campground 로 정하였다 캠핑장 예약은 했는데 일기 예보상의 날씨가 심상치 않다 캠핑여부를 묻는 카톡에. 비가 오든 뭐가 오든 가자는 의견이다 캠핑당일 다행이 날씨는 가끔씩 비가 오락가락 하였으니 별지장없었다 복음 나누기도 야외에서 끝내고 저녁에는 캠핑차에서 “기적 “ 캐롤베이커가 나오는 성모님의 영화를 감상 하였다 구역원님의 기발한 발명기구를 사용 삼겹살고기 캠프화이어에 구워들며 불가에 둥그렇게 앉아 서로 나누는 대화는 밤은 깊어 자정을 넘기도록 끝날줄 모른다 “ 모닥불 피워놓고 둘러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 문득 좋은 이웃과 함께 할수 있는것 또한 하느님의 축복이다 밤하늘에는 높다란 솔나무 가지 사이 밝은달 걸려 있고 호수저편 하늘에 별이 총총히 빛나고 있다.  
Admin 2018.05.23 추천 0 조회 2307